[우리FISA]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22주차 회고

22주차!!!

이번주도 여전히 최종 프로젝트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하면서 뭔가 막히거나 생각처럼 되지 않을 때 굉장히 답답하고 힘들지만 그걸 해결했을 때 오는 기쁨이 어마어마하다

문제점을 발견했을때 아직 바로 해결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생각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하지만

어디가 잘못됐을까 이걸 고치면 되겠구나 이렇게 바꿔봐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진행하는 모든 과정들이 흥미롭다

그리고 그 과정들 끝에 실제로 해결됐을때의 짜릿함은 어마어마하다😎

 

이번주 가장 짜릿했던 순간을 고르자면 

 

각 유저를 다른 환경에서 로그인시키고 채팅하게 했을때 채팅을 보내는 순간 상대방 목록에 실시간으로 바로 업뎃되게 하고 상대방에게서 메세지가 왔음을 표시하는 것을 성공한 순간!!!!! 너무 행복했다

 

원래도 채팅 목록이 업뎃되긴했지만 그건 모달창이 닫히고 다시 열리면서 새롭게 목록을 받아왔을떄 업뎃이 된거였고 그냥 모달창을 열어둔 상태에서는 업뎃되지않았었다

모달창을 열고 연결됐을때 그순간에만 채팅목록들을 받아와서 표시하는게 문제였다 모달창이 열려있는동안 지속적으로 통신을 해야하는데 처음에만 하니까 당연히 실시간으로는 안될수밖에,, 처음에는 목록을 불러오는거만 생각해서 그랬었다

 

그래서 처음 바꿨던건 몇초간격으로 목록을 업뎃시키는거였는데 콘솔을 확인해보니 서버에 엄청나게 부담이 갈거란게 느껴졌고 바로 다음 방법을 시도해보았는데 채팅처럼 웹소켓통신을 해서 받아오는거였다!! 두번째 방법은 메세지가 보내지는 동시에 채팅목록한테 '메세지가 갔어!'라고 신호를 보내서 업뎃시키는 방법인데 성공적이었다!!! 서버에 부담이 가는거도 확 줄었고 속도도 아주아주 좋았다 성공했을때 신기하고 짜릿했다ㅋㅋㅋㅋㅋㅋㅋ 

 

두가지 방법을 시도해본건 좋은거였다

서버에 더 부담되는 쪽이 어떤건지, 왜 웹소켓이 필요한건지 알 수 있었으니까!!

 

웹소켓 처음 공부할때는 구독하고 보내고받는다는게 뭔 소리일까,, 이건 대체 무슨 코드이고 뭘 의미하는걸까,, 하면서 너무 헷갈렸고, 실제로 채팅하기를 성공하고도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채팅 목록을 실시간으로 업뎃하도록 바꾸면서 비슷한 과정들을 하니 많이 이해되고 정리됐다

 

 

 

남은 기간도 열심히 해서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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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황당한 일로 시작되었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아침부터 핸드폰에 집중할 일이 있어서 계속 정신이 없었는데 딱 해결된 순간 몸이 너무 가벼워서 뭐지? 하고 있는데 가방이 없는거,,,,,??😨😨

이날 우산이 있었는데 팔에 뭐가 걸려있으니까 가방없어진걸 너무 늦게 눈치챘던거도 있다

그순간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이런일이 있던적이 없어서 더 멘붕ㅠㅠㅠ 6호선으로 갈아타려고 잠깐 앉았던 의자가 가장 유력했기 때문에 재빨리 돌아갔고 다행히도 진짜 거기에 있었다

 

 

황당해서 발견하자마자 찍었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내몸만 빠져나오고 고정된채로 있는 가방,,

누가 안 가져가서 다행이었다 별 일 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