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FISA]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25주차 회고

 

 

25주차!!!!!!!!!!!!!!!!!!!!!!!!! 마지막 회고!!!!!!!!!!!!!!!!!!!!!!!!!!!!!!!!!!

진짜 마지막이 왔다 안 믿긴다 매주 "n주차 회고"에서 n을 바꿔써가며 흘러가는 시간을 체감하고 놀라워했는데 25주가 어느새 다 흘렀다 마지막 회고라니 말도안돼😨😨

 

처음 수업을 듣고 집에 가던 길에 교육 다니는동안 매일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보문고로 달려갔었다 구경하다가 한 다이어리가 눈에 들어왔는데 색도 맘에 들고 짱귀여웠지만 무엇보다 교육듣는 6개월을 남길 수 있으니 딱이라는 생각에 샀었다😎

이렇게 글을 쓰고있으니까 다이어리를 구경하던 그때의 내가 떠오른다

새로운 도전에 진짜 많이 설렜었고 대단한(?) 다짐을 하면서 골랐었던 기억ㅋㅋㅋㅋㅋㅋ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남겼었는데,, 갤러리에서 사진을 찾았다!! 

이 얘기를 앞서 하는 이유는 저렇게 샀던 다이어리는 몇주를 못가고 멈췄는데 회고는 25주를 다 썼다는거를 말하기 위함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을 기록하려던건 못했지만 매주 쓰는 회고는 끝까지 왔다는게 스스로도 신기하고 대견하고? 둘중에 하나라도 이뤄낸게 어딘가!!! 25주동안 고생많았다고 나에게 말해주고싶다

나중에 이때를 추억할 회고가 남아서 너무 좋다

너무 할게 많아서 회고 쓰기도 힘들었던 주가 있지만 어떻게든 해내서 다행!!!!

 

 

24주차 회고도 갓생챌린지에 뽑혔다!! 마지막까지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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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는 최종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다

 

세반중에 우리반이 마지막 순서였는데 그 안에서도 마지막순서여서 마지막의 마지막인 제일 마지막 순서 당첨,,!

우리반 순서가 오기 전까지 AI반과 엔지니어링반의 발표를 들으면서 정말 각 반에서 배운 것들이 달랐구나를 많이 느꼈다 쓴 기술들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처음 듣는거도 많고 신기해서 와 대단하다 하면서 봤다ㅋㅋㅋㅋ 그리고 다들 어쩜 그렇게 발표를 잘하는거지??? 똑부러지는사람들이 많다는걸 또 느꼈다

 

그렇게 9시부터 5시 넘게까지 다른 팀들의 발표를 들으며 두근두근하다가 드디어 우리팀의 발표가 있었다

 

 

한달넘게 열심히 달렸던 프로젝트가 세상으로 나오는 순간이었다✨✨

발표 중간에 이미지가 안보이는 이슈가 있어서 아쉬웠지만 당황하지 않고 멋진 발표를 팀원이 해냈고 심사하러 오신분들의 심사평도 좋은편이어서,, 잘 끝낸거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조금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들을 알려주셨는데 과정 끝나고 팀원이랑 함께든 혼자든 해볼거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은걸 배울 수 있었다

왜 팀프로젝트를 해봐야된다는건지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낄 수 있었고,

그냥 무작정 공부하면서 부족하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는거보다 직접 만들면서 부딪쳐보는게 백번낫다는거도 깨달을 수 있었다

한 부분을 맡고 한다는것이 처음에는 많이 막막했지만 헤매던 시간을 지나서 어느정도 윤곽이 보였을때의 짜릿함은 잊을 수 없을거다 좌절과 짜릿함의 반복이 정말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팀을 잘 만난거도 너무 감사한 일이다!!

각자 맡은일에 대해서 서로 믿어주고의견내주고, 해내면 박수쳐주고 힘들어하면 도와주고 아주아주 좋았다

장난은 좀 치지만(사실 많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하고 열정 가득했던 팀원들!! 함께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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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설렜었던 초반을 지나

어느순간 일상이 된 날들을 지나

이제 끝을 앞두고있다

 

개발 공부를 다시 시작한건 개인적으로 정말정말 큰 도전이었다 무언가 새로 도전하기엔 이미 나한테 주어져있던 일이 컸고 그걸 뒤로 미루고 새로운 길을 시작하기엔 많은 생각과 고민이 필요했다

그럼에도 너무 하고싶었고 그런 간절한 마음을 안고 시작하게 된 우리FISA!!!

남는게 많았던 시간이다 공부든 사람이든 이것저것,,

살짝 아쉬운거는 온전히 공부에만 몰두할 수는 없었던 25주였던거? 공부와 함께 아직 해내야될 일들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너무너무 정신없긴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살았던 6개월로 기억될거같다

 

이 과정을 끝내고 나서 시작되는 앞으로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잘해보자 성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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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났는데

초반에 집가던길에 반친구들이랑 손모아서 찍던 별모양도 추억이다!!!!!

어느순간 하지 않게되었지만ㅋㅋㅋㅋㅋㅋ 생각이 난다면 마지막 기념으로 몇명모아서 또 찍어야겠다 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