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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FISA]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17주차 회고

닉네임생각즁 2024. 3. 17. 23:43

 

 

이번주는 색다르게(?) 머리를 써야했던 한주였다

기획만으로도 얼마나 어려운지 깨달았던🙃🙃

 

 

수요일은 디자인씽킹 수업이 있었다

팀원들 각자 역할을 맡아야하는데 랜덤으로 리더에 당첨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획할때 어떤 과정으로 어떤 생각들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목요일은 핀테크 서비스 기획 수업!!

 

기획이라는 틀은 비슷했지만 조금 더 우리가 배우는 과정과 관련된 기획을 배웠다

 

다 좋았지만 정확히 프로젝트 주제가 정해지고 나서 이 시간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단 생각을 했다

실습을 해볼때 간단히 주제를 선정해서 했는데도 그거와 관련해서 더 생각할게 뭐가 있는지 어떤걸 참고해야하는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는데 만약 진짜 프로젝트 주제를 가지고 했다면 프로젝트에 더 도움될 피드백을 많이 받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금요일은 융합해커톤이 있었다

세반이 모여서 진행하는 융합해커톤은 각 반에서 1~2명정도씩 모여서 팀이 랜덤으로 구성되는데

내가 들어간 팀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반 2 +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2 + AI 엔지니어링 1 이렇게 총 다섯명으로 구성이 됐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어떻게 몇시간만에 결과물을 내지?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다행히 1차 융합해커톤은 주제를 정하고 서비스 기획서만 제출하면 된다고 해서 살짝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주제 관련해서 오전동안 길게 얘기해보면서 정하고 점심을 같이 먹은 후 오후에는 기획서를 본격적으로 작성해보았다! 기획서에 들어갈 내용들은 각 반의 특성에 맞게 분배했는데 우리는 서비스 개발반인 만큼 서비스 아키텍처, 서비스 전략을 중점적으로 맡아서 만들고 작성했다 

 

중간에 빵도 주셨다 🥰

 

 

이야기를 나눠보니 각 반이 비슷한 과정을 배운거같으면서도 더 중점적으로 배운 파트가 달랐고 기획서를 작성하면서도 그게 느껴져서 신기했다 우리반 과정에만 익숙해져있다가 어떤 파트에서 더 많은걸 알고있는 사람들을 보니까 더 배워야할게 많다는거도 느껴지고,, 예를 들어 내가 배웠던 배포도 엔지니어링반에서 배우는 배포보다는 작은 범위였던거다 잠깐이지만 내가 배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좀더 긴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면 더 얻게 되는게 많았을거같다

이외에도 여기에 다 남기지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도 많은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융합해커톤은 실무처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여 진행해보는 경험, 각 분야의 필요한 기술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기획하는 경험, 협업 과정에서 그동안 학습한 기술을 공유, 이해, 설득, 소통하는 과정 경험 등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다고 했는데 목적에 맞게 좋은 경험을 얻은거같다

 

2차 융합해커톤은 최종 프로젝트가 끝난 후 수료 전에 시간이 주어진다 그때는 다섯명 모두가 최종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보다 더 성장한 후에 만나는걸테니 더 다양하고 깊게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1차 진행하면서는 자신있게 이야기 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2차에서는 많은 지식들을 전해줄 수 있는 내가 되어있길 바래본다😎

 


 

 

반친구 한명이랑 목요일에 8시 반 기준으로 누가 빨리 오나 내기했었는데 져서 억울한 마음엨ㅋㅋㅋㅋ내가 금요일에는 8시 기준으로 누가 빨리 오는지 내기하자고 했다

이번에는 꼭 이기고 싶어서 진짜ㅏㅏㅏ 빨리 나왔고 강의장 문 여는분이랑 동시에 출근을 하게 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불꺼진 강의장을 들어가는건 처음이어서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전체 1등을 한 역사적인(?) 날😀😀

일찍 오니까 한시간 정도 공부를 할 수 있었고 미리 와서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니까 굉장히 상쾌했다!!!! 또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한 날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지난주 일요일에 아이유 콘서트를 다녀왔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월요일에 완전 충전된 상태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충전 잘 하고 돌아왔으니까 남은 기간도 열심히 달려봐야지💪💪

 

 

아직 준비가 덜 된 내가 자소서 쓸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채용 공고를 많이 보지 않다가 가벼운 마음으로라도 써보자! 하고 주말에 몇 곳을 열어봤다

그러면서 내가 어떤걸 더 채워야할지 어떤게 필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갈 길이 멀다

부지런히 채워야되겠다 화이팅하자

 

 


🍚🍚

 

룽탕성젠바오

 

새로 생긴 곳이라 가봤는데 짱맛있었다 👍👍👍👍

나는 탄탄면과 성젠바오가 같이 나오는 탄탄면 세트를 먹었는데 완전 만족스럽게 잘먹고왔다

탄탄면은 국물없이 마제소바 느낌으로 나왔다 소스가 진짜 맛있어서 여기에 밥 비벼먹어도 맛있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다 먹고 나올때보니 밥이 놓여진 공간도 있었다 다음엔 조금이라도 비벼먹어봐야지😎

성젠바오는 속이 너무 뜨거워서 겁을 먹고ㅋㅋㅋㅋㅋ 식히느라 갈라놨다가 육즙이 다 흘러나왔는데 같이 먹었던 미식회 친구가 한입에 넣으니까 육즙이 확 느껴지고 더 맛있다고했다 다음에 가면 살짝 구멍내서 식히고 한입에 먹어봐야지!! 이거 쓰다보니까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졌다,,,,,,,,,,,,,,다음주에 또 가야겠다